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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머리하는날+빡치는 날

머리를 하러 갔는데....글쎄 엄마가 원래 다니던 데가 암만 생각해도 넘 비싸다면서 딴데를 가자고 해서 그래염!! 이러고 갔더니 글쎄...일요일인데 그 새 미용실은 문을 닫은 거짘ㅋㅋ 참 낰ㅋㅋ 일요일에 문을 닫다니 어지간히도 안되는 덴가부다 생각하고 걍 원래 가던 데 그냥 갔다. 

어깨에서 왔다갔다 하는 거 싫기도 하고 머리 완전 개털이라 생머리 하면 묶었을때 시망이라 걍 아래 웨이브 넣고 볼륨매직 한다고 했더니 또 대박 비싸게 부르는거짘ㅋㅋ 난 내돈으로 한다고 분명히 엄마님한테 말씀을 드렸건만 엄마들 마음은 또 그게 아닌거다ㅋㅋ 돈 아깝다는 얼굴을 한 채로 못마땅하게 듣고 있다가 매니큐어까지 하고나면 사십만원이라 해서 엄마 이마에 핏줄 뙇!!

정작 난 아무렇지도 않은뎈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많다고 허세떠는게 아니랔ㅋㅋㅋㅋㅋ 원래 여긴 그렇게 비쌌다구염 엄마님ㅜㅜㅜㅜㅜ

케어고 뭐고 다 필요없다며 처음엔 매니큐어도 하지 말라고 해서 난 무려 이 나이에 엄마 말 아주 잘 듣고 걍 쨔져서 머리하는 언니한테 걍 엄마님 말대로 해주세여....했다. 밖에 나와서 큰소리 낼 일이 아닌걸ㅜㅜㅜ

그러고 있다가 엄마가 컷트를 먼저 하고 나서 다시 기분이 좋아졌는지 걍 내맘대로 하라해서 냉큼 해버렸다ㅋㅋㅋ

물론 40만원......이건 진짜 레알....애들말로 애바.....지만.....원래 맛사지 끊을려고 쟁여놓은 돈이었는데 샹ㅜㅜㅜ다시 모아야 함ㅜㅜ

으휴.....다행히 군것질 끊어서 쓸데없는 데 들어가는 돈이 줄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죽어도 돈 세이브 안된다. 씀씀이가 큰 건 아닌데 대체 뭐가 문젠지-ㅅ- 암튼 결론은 머리는 이쁘닼ㅋㅋㅋㅋ

뭐 머리는 예쁘게 됐는데 문제는 4시간이나 한곳에 궁디 쳐박고 있었다는 거랑 어제 못한 플옵을 폰으로 보다가 그만.......

롯데가 져버려서 찌밤..

백만년만에 보는 야군데 꼭 그래야 했니 롯데 개놈새키들.... 김사율 나와서 개삽질 할때 하필 막 틀어놔가지고 내가 그 망하는 꼴을 직접 보고..

샹...생각할 수록 울화통 치밀어가지고.

그래도 머리가 잘됐으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구 따위ㅋㅋㅋㅋㅋㅋ 어쩜 삼성이랑 스크얔ㅋㅋㅋㅋㅋ 절대 안봨ㅋㅋㅋㅋㅋ

잘됐다 어차피ㅋㅋ 너네 야구 말고도 보고 할 게 난 너무너무 많단다ㅋㅋㅋ

영화 봐야 하는데......마더는 봐야지 봐야지 해놓고는 못봤네.

예전에 찍어놓은 소시 직캠도 정리할 겸 봐야지 했는데 또 시카 뮤지컬 커튼콜 하는 거 딸랑 하나 보고 포긔ㅋㅋㅋ

왜 막상 해야지라고 하면 정작 하기가 싫은건지 모를 일이다.

머리마저 그랬으면 큰일날 뻔 했다ㅋㅋㅋ 

얼른 외장하드를 정리해놔야지.

일이 많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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