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ㅜㅜㅜ

다섯시에 일어나서 갔는데도 경기장 근처에 벌써 사람들이 후덜덜하게 있더라. 뭐 어쩔?? 걍 맨뒤에 가서 섰는데 한 두시간만에 앞에 선 줄을 뛰어넘는 수들이 뒤쪽에 좌르륵ㅋㅋㅋ그래도 그 인원 경기장 안에 다 들어오고 좌석 남아돔ㅋㅋㅋ

농심인자 스브슨지 이 병신들이 꼭두새벽부터 줄을 세워놨으면서도 팔찌로 바꿔주고서 라면을 또 먼저 낸 애들 순으로 줄을 세우는거지.

졸 재수없어서 거기있는경호원들이며 진행요원애들한테 지랄을 하고나니 얼굴이 팔려서그때부터 얘네들이 우리 먼저 들가나 감시했지만 걍 뚫고 들어갔다ㅋㅋ진행요원 애가 나랑 친구한테 언니들 이러시면 안된다몈ㅋㅋㅋㅋㅋㅋ

샹 니는 나한테 언니라 해서 망한거얔ㅋㅋㅋㅋ 암튼 드러갔더니 이번엔 조명땜시 앉은 자리가 훤히 안 트여있는거다;;원래 9구역이 콘할땐 완전 명당인데 스테이지가 무슨 콘서트때처럼 되어있을려고ㅋㅋㅋ보이지도 않아서 허탈해하고 있을때 1층 플로어가 텅텅 비어서 글오 내려가서 봄ㅋㅋㅋ

친구가 성열이팬이라 열라 흔들리면서 캠찍곸ㅋㅋㅋ

파니도 찍었는데 하필이면 얘가 머릴 묶고 나올건 뭐임??ㅜㅜㅜㅜ

게다가 애초에 동선이 오른쪽 끗이라소 앞에 애 머리통에 가려가지고 중간에 사라지고ㅜㅜㅜ

렌즈가 방향을 잃고 공중을 부양했다ㅜㅜㅜㅜ결국 애들이 한번씩 다 화면에 나옴ㅋㅋㅋ거지같잌ㅋㅋㅋ

내 체력 돌려놔 농심이개새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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