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드라마

도남의날개 2012. 6. 1. 15:13
멘탈리스트 이후로 안봤던 드라마들을 한꺼번에 받아서 차례대로 보는중이다ㅋ 한드일드미드 죄다 뽑아서 보는데 미드는 처음에 왕좌의 게임 재밌대서 1화를 봤는데 그닥 내 취향이 아닌 장르라 바로 포기. 여태 봐야지 봐야지하고 미뤄뒀던 오피스를 보기로 결정하고 평을 봤는데 시즌 1은 조금 나중에 보란말에 2부터 보기로 했다ㅋ

일드는 최근에 본게 심야식당이랑 마지스카학원밖에 없ㅋ엉ㅋ 대체 뭘 볼까 하다가 보스라는 드라마 평이 좋길래 받았더니 레알 잼남ㅋㅋㅋ여주 원톱 드라만데 카리스마쩜ㅋㅋㅋ자칫하면 졸랭 허세빨될 역할을 멋있게 소화함ㅋㅋㅋㅋ내가 본 드라마중 여주캐릭은 최상급인 편ㅋㅋ 로맨스 따위없고 수사물에 맞게 나름 스토리라인 촘촘하고 조연들도 볼만하고ㅋㅋ 토다가 나오는데 나오는줄도 모르고 봤더만 이때가 얼굴은 훨남... 요샌 무슨 공무원도 아니고 계속일한다고 연금주는것도 아닌데 개열심히 일해서 살이죽죽빠진듯ㅋㅋㅋㅋㄱㅋㅋ 암튼 잼남ㅋㅋ

시즌2는 시즌1만 못하다길래 볼까말까망설이는중ㅋ 또 파견의 품격도 재밌대서 받았는데 이건 어쩔지 모르겠음

한드는 한동안 가뭄이다가 드뎌 내가 좋아하는 장르들이 한꺼번에 출몰함ㅋㅋ

일단 월화는 추격자. 졸랭 재미짐ㄷㄷ 첨에 출연진에 시놉만 봐도 이건 감이 딱 왔음ㅋㅋ
미친속도의 전개+ 긴장감 쩜ㅋㅋㅋㅋ연기들이야 뭐 다들 흠잡을데 없는 중견들이라. 유독 걸리는 한명이 장신영인데 뭔가 발음이며 입매무새가 어색한게 좀 시간이 지나면 고쳐질는지 두고봐야할듯.

수목은 각시탈ㅋ 뭐 얘도 줄거리만봐도 촉이옴ㅋㅋ주원이 주인공이래서 첨엔 읭스러웠는데 자연스러움ㅋ 난 추노를 안봤어서 액션씬보고 실망하는사람들이 있었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암튼 흥미진진함ㅋㅋ한성별곡 가튼 퀼릿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재미는 보장댄듯ㅋ

주말은 지난주에 닥터진 신사의 품격 둘 중에 대박 고민하다가 본방 돌아가면서 봤는데 결국 닥터진으로 고정. 신품 레앍ㄱㅋㅋㄱㅋㅋㅋㅋㅋㅋ졸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김스카이 출연작 중에 안본게 거의 없고 이언니 연기 잘하는줄아는데다 다른이도아니고 무려 장동건이 나온다길래 봤건만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 오분만에 채널 돌리게 만든 드라마는또 오랜만인듯ㅋㅋㅋㅋ

대사부터가 졸 현실성 떨어지는게 김하늘이 맡은 역 자체가 7080 여고생의 낭만을 가진 캐릭이라 식겁.. 게다가 가는곳마다 장동건 출몰ㅋㅋㅋ 졸어이없어 결국 눈물을 머금고 채널 스위치..

연기를 못해도 스토리가 잼있으면 보게 되는게 역시 맞는듯. 승복이는 여전히 연기를 못한다. 정말 최악중의 최악임. 박민영이랑 가망없는 환자를 두고 수술하네마네 싸우는 씬이 있는데 레알 인간적으로 어떻게 경력이 십년이 차이나는 애한테 밀려도 개발리는 수준으로밀릴수가 있음?? 개쪽ㅋㅋㅋㅋㅋㅋㅋㅋ

김재중은 박유천한테 사극톤내는 법을 전수받았나 똑같이 쥐어짜내는 내시톤ㅋㅋㅋㅋ개뿜ㅋㅋㅋㅋ설상가상으로 내동생은 가만히 얼굴을 보다가 뱀같이생겼다그래서 더뿜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승복이보단 낫다는게 함정ㅋㅋㅋㅋㅋ

정말 연기땜에 채널돌리는 일만큼을 없기를 바라는중ㅋㅋ

진짜 이렇게 한드 챙겨본것도 오랜만인데 초반에 샐러리맨 초한지 넘을 드라마가 나와야할터인데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